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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北,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
“北과 접촉하려는 바이든 노력에 새로운 도전”
 
차용환 기자 기사입력  2021/03/25 [09:20]

 

주요 외신이 2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높은 발사체를 쏜 사실을 신속히 전했다.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탄도미사일이 맞다”고 확인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1월 출범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를 염두에 뒀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AFP통신은 이날 서울발 기사를 통해 북한이 미사일을 쐈다며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후 북한의 첫 번째 탄도미사일 시험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금지되며, 북한은 미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시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도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최소 2발 발사했다면서 올해 1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후 첫 탄도미사일 시험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탄도미사일) 발사가 확인된다면 북한과 접촉하려는 바이든 대통령의 노력에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도 북한 발사체와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가 1월 들어선 뒤 북한의 두 번째 무기 시험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 또한 “바이든 행정부 기간에 북한이 첫 탄도미사일 시험을 했을지 모른다”면서 의미를 부여했다.

 

가디언은 북한의 이날 발사체 발사가 미국과 핵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향후 미북 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조 바이든 대통령은 비판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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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25 [09:20]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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