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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못 나간다” 노영민, 근거없는 장담
“문대통령, 화 많이 나셔”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1/03/30 [12:17]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이 투표를 통해 심판해야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정치 개입이라고 규정했다.

 

노 전 실장은 3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검찰총장 나온 지(사퇴)가 며칠 되지 않은 분이 정치 개입해서 하는 그런 발언이 과연 적합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 전 실장은 “자꾸 그렇게 하면 본인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했던 모든 직무 행위, 그리고 본인이 임기 중에 사임했던 행위, 모든 것들이 정치적 행위로 오해받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노 전 실장은 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본인 뜻에 의하든 아니면 주변 여건 때문에 그러든 대선출마로 가는 것은 없으리라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윤 전 총장을 가리켜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다”라고 말한 데서 비롯된 발언으로 보인다.

 

노 전 실장 또한 언론 인터뷰에서 지속적으로 “윤 전 총장이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노 전 실장은 윤 전 총장이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근거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노 전 실장은 부동산투기근절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화가 많이 났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 들어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어제 (부동산회의에서) 말씀하신 내용은 지금까지 했던 어떠한 말씀보다 부동산 적폐청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에서 ‘천명한다’ ‘근본적 청산’ 등은 대통령이 아주 화가 났을 때 쓰는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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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30 [12:17]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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