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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사람이 사람 같아야 사람이지”…고민정 동영상에 직격탄
‘사람에 투표해달라’ 영상물 논란 지속돼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1/03/26 [11:42]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지지자들이 SNS를 통해 활발히 공유하고 있는 ‘사람에 투표해 주십시오’ 영상물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분열주의적 프레임을 조장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야권 전체를 ‘탐욕’으로 매도하는 등 네거티브 요소가 가득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쏘아올린 동영상이 정치권 전체의 논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저작물을 올리고 “사람이 사람 같아야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진 전 교수는 여권이 ‘사람’으로 규정한 대상이 사람 같지 않다고 꼬집은 것이다.

 

고 의원이 올린 동영상을 보면 “당신은 빨간색이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다. 당신은 이제껏 단 한 번도 탐욕에 투표한 적이 없다”면서 “오세훈이라는 사람이 박영선이라는 사람을 대신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면서 “서울이 전광훈의 놀이터가 되지 않기를 빈다. 부산이 엘시티의 발아래에 놓이지 않기를 빈다”면서 마지막에 “사람에 투표해 주십시오”라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고 의원이 올린 동영상은 윤건영 등 친문(재인) 색채가 강한 의원들이 다수 공유하고 있다.

 

고 의원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규정하고 2차 가해를 한 장본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영상이 논란이 되자 고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떤 망신을 줘도 모두 받겠다. 그 비웃음을 참아내겠다”고 썼다.

 

또한 고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어 가고 있는 그 세상을 거꾸로 돌려놓을 순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여론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은 확연히 다르다며 고 의원의 주장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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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26 [11:42]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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