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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타나 “안보리, 북한 인권 ICC 회부해야”
미 “악화되는 상황에 깊이 우려”
 
차용환 기자 기사입력  2021/03/11 [10:57]

 

유엔 안보리가 심각한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야 한다고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촉구했다.

 

미국은 악화되고 있는 북한의 인권 상황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 인권이사회 제46차 정기이사회가 열리고 있는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10일 토마스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각국 대표, 비정부기구 사이에 북한 인권에 대한 상호 대화가 진행됐다.

 

현장과 화상으로 동시에 회의는 진행됐는데 퀸타나 특별보고관은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 탄압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북한에서 절멸과 살인, 노예화, 고문, 감금, 성폭행, 강제 낙태, 종교와 인종, 성별에 대한 박해가 자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퀸타나 특별보고관은 현재 북한이 인권 탄압을 부인하고 있다면서 이에 유엔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퀸타나 특별보고관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이 북한 인권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반복해서 지적했다.

 

북한이 코로나 대응으로 국경을 봉쇄하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최대 무역국인 중국과의 거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에 시장 활동이 위축되면서 식량 상황이 악화되었고 북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 1일 제출한 보고서에 지적한 것처럼 코로나 상황 속에서 정치범 수용소 등의 수감 시설 상황이 가장 우려된다면서 국제 사회가 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제 회의 등을 조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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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11 [10:57]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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