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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관 “북한 미사일 주장과 실제 역량 ‘상당한 격차’”
미 하원 청문회서 주장
 
차용환 기자 기사입력  2021/03/11 [09:55]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10일(현지시간) “북한은 핵과 첨단미사일 시스템의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북한이 미사일과 관련해 주장하는 것과 실제 역량 사이에선 ‘상당한 격차(significant gap)'가 있다고 주장했다.

 

미 국방부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는 고위 당국자·사령관 3명은 이날 미국 하원 국방위원회가 개최한 청문회에 참석해 증언했다.

 

데이비드 헬비 인도·태평양 안보 차관보 대행, 필립 데이비드슨 인도·태평양사령관은 의회에 출석했고,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의 알려지지 않은 벙커에서 증언했다고 미 국방부는 밝혔다.

 

이들은 중국이 미국 안보의 최대 위협으로 지목하고 북한 역시 위협 요소라고 강조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주한미군은 코로나19 확산에 잘 견디고 있고, 한·미연합사령부는 ‘오늘 밤 싸울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어 “2017년 이후 한반도의 긴장은 완화됐으나 이것이 한·미 군대가 경계 태세를 늦출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북한에 관한한 우리는 현실에 안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그러면서 “북한은 핵과 첨단 미사일 시스템, 그리고 기타 재래식과 새로운 비대층 군사기술의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우리는 북한 정권이 비핵화를 향한 조처를 했음을 시사하는 어떤 징후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하원 군사위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북한의 주장과 실제 역량은 괴리가 있음을 시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북한의 일방적 주장과 달리 북한이 실제 전력을 갖췄는지는 의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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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11 [09:55]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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