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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 ‘광명성절’ 행사, 작년보다 확대”
“김정은 ‘금수산’ 참배 여부는 더 지켜봐야”
 
차용환 기자 기사입력  2021/02/16 [09:51]


통일부가 16일 북한의 제79주년 ‘광명성절’(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행사 규모가 지난해보다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올해 광명성절 행사에 대해 “예년 수준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 때문에 대부분의 행사가 대폭 축소됐으나, 올해는 작년에 비해 확대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북한은 올해 광명성절을 맞이해 지난해 실시하지 않았던 중앙보고대회를 비롯해 경축공연과 중앙사진전람회 등을 열었다.

 

당국자는 “(경축행사) 관람시 관람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를 하는 등 나름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모습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당국자는 이날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좀 더 키져볼 필요가 있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김 총비서 관련 북한 관영매체의 보도 또한 이튿날 이뤄진 적도 있기 때문에 지켜보자는 것이다.

 

금수산태양궁전에는 김 총비서의 조부인 김일성 주석과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다.

 

김 총비서는 2012년 집권 이후 매년 광명성절이 되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전파 우려를 감안해 수행 인원을 줄였으나 참배 일정 자체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북한에서는 태양절(김일성 생일)과 광명성절을 중대한 행사로 여기기 때문에 김 총비서가 조만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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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16 [09:51]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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