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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입당 안한다? 못한다?
권은희, 김종인에 “무례함을 넘어 시민에 대한 무책임”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1/01/29 [09:59]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설’이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안 대표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못박았지만 복수의 야권 관계자들은 안 대표의 구체적인 입당 시점까지 거론하며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

 

혹자는 안 대표는 국민의힘 입당을 원하지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동을 거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는다.

 

앞서 김 위원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대표가 몸이 달았다” “한쪽만 급하다고 단일화가 되는 게 아니다” “일주일이면 단일후보를 만들 수 있다”는 발언으로 안 대표와의 단일화를 일축했기 때문이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안 대표의 입당 제안설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권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을 겨냥해 “무례함을 넘어 시민들에 대한 무책임한 인식과 태도”라면서 “2월 중에는 (단일화)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 측은 ‘입당 제안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정치권에서는 안 대표의 입당설이 꾸준히 제기된다.

 

이상돈 전 국민의당 의원은 전날(28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 대표는 정당 보조금 때문에 국민의힘과의 단일화에 몸이 단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몸이 달게 된 원인 중 하나가 광역 선거에 돈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안 대표는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야권의 핵심 화제에 (단일화가) 계속 올라오는데 아무런 진전이 없으면 국민들의 피로감과 식상함도 심해질 것”이라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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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29 [09:59]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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