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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지원단체들 “코로나 여파로 올해 전망 암울해”
“바이든 행정부 관심 갖길 바라””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1/01/23 [07:54]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이 229명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미국에 입국한 탈북 난민도 2명에 그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와 북한의 국경 봉쇄 영향이 큰 탓이다.

 

탈북 지원단체들은 올해도 전망이 암울하다며 바이든 행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통일부는 20일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이 여성 157명, 남성 72명 등 총 22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9년에 입국한 1천 47명에 비해 거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수치이다.

 

한국 입국 탈북민이 1천 명 이하로 감소한 것은 2001년 최초로 1천 명을 돌파한 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북중 국경 통제, 제3국에서의 이동제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 입국한 탈북 난민도 지난해 2명에 그쳤다.

 

국무부는 이달 초 갱신한 난민입국현황에 대해 지난해 12월 말까지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2명이라고 밝혔다.

 

미국에 입국한 탈북난민은 2017년에 12명을 기록한 뒤 2018년에 5명, 2019년에 1명 등 코로나 여파와 관계없이 계속 저조한 상황이다.

 

탈북 지원단체들은 중국 내 탈북민들의 구출 요청은 쇄도하고 있지만 상황이 매우 암울하다고 말한다.

 

코로나 여파와 중국 당국의 검문검색 강화로 중국에서 동남아 국가로 가는 비용이 과거 2천~3천 달러에서 지금은 3~4배 이상 폭등했다.

 

탈북 지원단체들은 새로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에 희망을 거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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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23 [07:54]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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