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해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바이든 취임] 북한, 대통령 교체 언급 없었다
당대회 노선 실행 촉구만 이어가
 
이무형 기자 기사입력  2021/01/21 [09:42]

북한 매체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소식이 알려진 21일에도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대신 당대회 후속 보도와 방역에 대한 강조를 이어갔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에 실패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한 것 또한 2개월 넘게 아직 보도하지 않고 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대회 결론의 핵심을 해설하고 각지 군민연합대회 등 당대회 후속 행사를 소개하는 등 여느 날 다름없는 모습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당대회 사업총화 보고와 결론 등에 대한 학습과 실천을 역설하면서 평안남도·황해남도·강원도·남포시·개성시에서 20일에 열린 군민연합대회 소식을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비를 위한 ‘우리식 방역 지침’ 마련을 강조하고 해외 코로나19 전파 상황을 전한 것 또한 평소와 마찬가지다.

 

다만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 ‘당 제8차 대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자’라며 당 대회의 핵심 방침과 결정을 나열하며 군수생산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대미 전략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낙선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는 소식조차 전하지 않고, 신중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친서 외교 및 톱다운 방식의 소통을 통해 빅딜을 이뤄내려던 과거 전략 때문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대북 외교에 대해 톱다운 방식이 아닌 실무자 소통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1/21 [09:42]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최근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