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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가 빅2로…이재명 23%, 윤석열 13%, 이낙연 10%
사면론 제기한 이후 이낙연 하락세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1/01/15 [12:36]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하락세를 보이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빅2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을 제기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갤럽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자유응답 형태로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 23%, 윤석열 검찰총장 13%. 이낙연 민주당 대표 10% 순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각 3%,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 순이었다. 5%는 그 외 인물(1.0% 미만 약 20여명), 41%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전월 대비 이재명 지사는 3%p 오른 반면 이낙연 대표는 6%p 하락했다.

 

지난 7월까지는 이 대표가 선호도 20% 중반으로 단연 선두를 달렸으나, 8월 들어 이 지사가 급상승하며 여권 선두 경쟁에 불이 붙었다.

 

하지만 최근 한달 간 이 지사가 재난지원금 문제와 방역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면서 두각을 드러낸 반면 이 대표는 급락하며 양자간 격차가 커졌다.

 

이 대표는 새해 벽두부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을 제기했으나 당 안팎에서 강한 반발에 부딪친데다 야권마저 ‘무조건 사면’을 거론하며 반발하고 나서자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 지사는 윤 총장과 빅2를 형성하며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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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15 [12:36]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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