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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리스크’ 벗어난 나경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
2010년 낙선 후 두 번째 도전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21/01/12 [11:04]


13일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나 전 의원의 서울시장 재도전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나 전 의원은 12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내일(13일) 서울시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려고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 출마 기자회견 장소와 메시지에 대해 숙고 중이라고 나 전 의원 측은 밝혔다.

 

선거 캠프는 여의도에 마련한다. 그는 지난해 4월 총선 낙선 이후 전문가 그룹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과 주기적으로 만나 부동산 등 서울시 관련 정책 준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이어 나 전 의원까지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국민의힘 주요 후보들은 모두 출마를 공식화하게 됐다.

 

이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야권 단일화 움직임도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나 전 의원은 안 대표를 겨냥해 “진정성을 보이려면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해왔다.

 

나 전 의원의 서울시장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1년 당시 오세훈 시장의 전격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다가 무소속 야권단일후보인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패배했다.

 

나 전 의원은 최근 “당시 한나라당에서는 누구도 서울시장 선거승리를 기대하지 못했다”면서 “어느 후보를 넣고 여론 조사를 해도 박원순 후보에게 20%포인트 넘게 뒤쳐졌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당 대표가 제게 출마를 요청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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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12 [11:04]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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