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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노’ 유인태 “秋, 정권에 부담줘”
“尹 탄핵론은 과유불급” 비판“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20/12/29 [13:32]
▲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 nbs 


친노(노무현)의 원조로 꼽히는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추미애-윤석열 갈등사태’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거친 언행과 태도가 결국 대통령과 정권에 그만큼 부담을 준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추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시도가 무위로 끝난 것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

 

유 전 총장은 이번 사태의 득실을 묻는 질문에 ”득을 본 것은 윤 총장“이라며 ”대선후보 지지율이 저렇게 올라간 사람이 제일 득 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제일 실이 큰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추 장관이겠다. 추 장관인데 사실 대통령이 제일(손해봤다)“고 했다.

 

그는 ”(추 장관이) 부담을 정권에 그만큼 준 거고, 지금 (대통령·여당) 지지율이 저렇게 된 것도 전부 그 탓 아니겠느냐“면서 ”지금 대통령한테 '그거 하나 대통령이 중재나 조정이나 이런 걸 못 하고 저렇게까지 가도록 내버려뒀느냐'고 하는 국민들의 원망이 지지율에 저렇게 반영되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분석했다.

 

추 장관의 징계 추진이 청와대와의 교감 하에 이뤄졌다고 보는지 묻자 그는 ”그전부터 누가 가령 (청와대와) 교감을 했다고 그러면 '소설 쓰시네' 같은 발언하라고 교감을 했겠느냐“면서 ”하여튼 ‘소설 쓰시네’(라고) 할 때부터 왠지 저는 예감이 아주 불길했다. 국회에 와서 그런 식의 얘기를 하면 결국 국민들에게 아주 밉상으로 비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유 전 총장은 ”그런 오만한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되는 것“이라면서 ”그러니까 결국 '추-윤 갈등이 절실한 검찰개혁의 본질을 전부 훼손시켰다'고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도 나오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민주당에서 ‘윤석열 탄핵’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 ”과유불급“이라면서 ”지금 더 이상 가는 것은 점점 더 정권에 부담만 줄 뿐“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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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29 [13:32]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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