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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 이겼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경쟁 과열
박형준-이언주 경쟁 치열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12/29 [11:30]
▲ 박형준,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nbs 


내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 선출이 조기과열되는 양상이다.

 

부산시장 선거에서 야권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르자 한껏 고무된 국민의힘이 과열 경쟁을 벌일 조짐이 나타난다.

 

28일 현재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는 8명에 달한다. 박민식·유재중·이진복·이언주 등 전직 의원들이 출사표를 올렸다.

 

지난 총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박형준 동아대 교수도 8년 만에 복당해 출마를 선언했다.

 

오승철 대한인성학회 이사장과 전성하 엘에프(LF)에너지 대표, 김귀순 부산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도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열세로 점쳐지는 선거지형 때문인지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는 상황이다.

 

야권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는 데에는 여당 소속인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 추문으로 사퇴하면서 국민의힘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형성된 여론 때문이다.

 

리얼미터는 <부산일보>와 <와이티엔>(YTN) 의뢰로 지난 22일~23일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1028명을 대상으로 후보 적합도를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박형준 후보가 27.4%로 가장 높았고, 이언주 후보가 13%로 뒤를 이었다고 이날 밝혔다.

 

당내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역 의원들이 지지선언이 이어지면서 엄정중립을 강조하는 당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부산시당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은 지난 24일 “경선과정에서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면 민심은 바로 돌아서 버릴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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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29 [11:30]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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