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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또 최저치로 하락 35.2%
알앤써치 정기 여론조사…부정평가도 60% 육박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12/23 [10:0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5.2%로 다시 한번 최저치를 경신했다. 부정평가도 역대 가장 높은 59.9%를 기록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논란,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폭행 논란, 코로나19 재확산 및 백신확보 지연 논란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2월 넷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2%p 하락한 35.2%(매우 잘함 25.3%, 잘하는 편 9.9%)다. 취임 후 최저치였던 2주 전 조사(35.7%)보다 0.2%p 더 낮은 수치이다.

 

부정평가도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2.9%p 오른 59.9%(매우 못함 41.5%, 못하는 편 18.4%)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9.6%p에서 24.7%p로 커졌다.

 

이번 조사 결과는 문 대통령에 대한 불신을 증폭한 수많은 논란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막날과 낙하산 채용 등 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문 대통령의 인사에 대한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했고, 이 차관의 취임 전 택시기사 폭행 사건, ‘백신 후진국’ 오명, 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지원금 논란 등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정치성향별 긍정평가는 진보층(54.0%)에서 가장 높았고, 중도보수층(18.7%)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중도보수(80.2%)에서 가장 높고, 진보층(44.0%)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2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7.5%로 최종 1034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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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23 [10:02]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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