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미국 합참의장 “北 도발 가능하다”
“한국군은 매우 괜찮은 군대”
 
차용환 기자 기사입력  2020/12/03 [08:39]


마크 밀리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미국의 정권 교체기 동안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만 밀리 의장은 “한국과 미국은 북한을 억지할 수 있는 충분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2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이날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와의 화상 대담에서 북한의 도발을 예상하고 있는지 묻자 “매우 가능한 일이다”라면서 “그들(북한)은 그런 도발을 해온 오랜 역사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그동안 북한에 대해 항상 해온 것처럼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적절한 군사적 능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최근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 운반 능력을 발전시켜 온 건 사실”이라면서도 “한국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의 연합 억지력이 매우 강하다”고 자부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내부적으로도 광범위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 확산과 이에 따른 경제적 위기로 북한이 내부 결속 수단으로 도발이라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밀리 의장은 “한국에는 주요한 능력을 지닌 2만8500명의 우리 (주한미군) 병력이 있다”며 “한국 병력도 매우 중요한데, 이들은 세계에서 괜찮은(better) 군대 중 하나”라고 했다. 

 

밀리 의장은 “나는 북한의 어떤 도발이나 공격에도 저지할 군사적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매우 확신한다”고 다시 말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 기간 동안 북한의 군사도발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12/03 [08:39]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최근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