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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 검사 계속하긴 하는데...언제나 음성?
WHO “北 1만2000여명 코로나19 검사결과 전원 음성”
 
차용환 기자 기사입력  2020/11/10 [10:09]


세계보건기구(WHO)가 북한에서 1만2000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명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WHO측 자료가 북한 보건성 통보에 전적으로 의지하기 있기 때문에 북한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는 발표에 의문 부호가 붙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사무소장은 9일(현지시간) 이 매체에 지난달 29일 기준 북한에서 총 1만207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았다고 북한 보건성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살바도르 소장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대다수 인원은 남포항과 신의주 육로 국경과 같은 입국 지점이나 격리 시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검사인원에 독감 의심 환자와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SARS) 환자들도 포함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10월 중순 이후 검사받은 인원이 증가한 이유는 겨울이 시작되면서 더 많은 사람이 독감 의심 증상이나 SARS 증상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TV와 각종 매체, 공공장소에서 여전히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전달하기 위한 공익 광고 운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북한은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현재까지 단 한명의 확진자도 등장하지 않았다고 누누히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북한에 코로나 확진자가 없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면서 “정보 출처를 밝힐 수는 없지만 북한에는 확진자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코로나 사태 이후 중국·러시아와 통하는 하늘길과 땅길 등을 완전히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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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0 [10:09]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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