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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실형에 與 이낙연-이재명 구도?
보수진영 “당연한 판결”
 
이무형 기자 기사입력  2020/11/06 [15:06]
▲ 김경수 경남지사     © nbs 

 

6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징역 2년형을 선고 받자 여권의 이낙연-이재명 구도가 공고해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친문(재인)계 진영에서는 3심이 남았기 때문에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반응도 있다. 보수진영에서는 “유죄는 당연하다”면서 경남지사직 선거가 내년 4월 보궐선거에서 치러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지사는 항소심 선고 직후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나머지 절반의 진실은 대법원에서 반드시 밝힐 것”이라고 다짐했다.

 

1심 유죄였던 두 혐의 중 하나(공직선거법 위반)에 무죄 판단이 내려진 점을 강조하며 나머지 하나(업무방해죄)도 최종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길 기대한다는 의미다.

 

그동안 법조계에서는 마지막 사실심인 항소심을 유·무죄의 갈림길로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김 지사 주장에 무게를 두며 대법원이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려달라고 주문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김 지사의 결백과 무죄를 확신하며 진실 규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도 “대법원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여권에서는 이낙연-이재명 대권 구도가 굳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반면 보수진영에서는 김 지사의 공직선거법 무죄에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유죄는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민의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중요한 대선에서 (문 대통령의) 가장 측근에 있던 인사가 대량으로 댓글을 자동 생산한 게 유죄가 된 데 대해 대통령께서 사과하고 입장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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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06 [15:06]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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