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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감 찾아라’ 외연 넓히기
‘윤석열 대망론’에는 부정적 견해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11/04 [11:28]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 nbs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00% 국민경선을 하자는 주장부터, 당 간판을 뗀 뒤 ‘범야권 시민후보’를 내세우자는 주장까지 봇물 터지고 있다.

 

다만 정치권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윤석열 대망론’에는 선을 그으며 경계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이 단일후보를 선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원내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 모두 지금 정권 그리고 여당이 잘못하고 있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선거 막판에는 힘을 합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가 민주당 출신 자치단체장들이 성추문으로 물러난 다음에 생긴 것인데, 이런 선거에서조차 시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실제로 완전 국민경선, 시민의 선택으로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을 논의 중이다.

 

주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는 반(反)민주당 단일후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으면 움직일 것이라고 본다. 서울시장에 뜻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그것이 성사되지 않으면 정치적으로 데미지가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경선에서 당원비율을 아주 낮추고 일반국민이나 여론조사 비율을 높이면 그런 결심을 하기 수월할 것”이라고 했다.

 

장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에서는 당의 담을 완전히 허물고 반(反)문재인 진영의 연합군을 형성해 승리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이름으로 이길 수 없다면 시민후보의 이름으로라도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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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04 [11:28]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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