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서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서울시장 후보군 만난 김종인…무슨 이야기 했나
경선 룰, 선거 상황 등 보궐선거 대응책 논의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11/02 [23:20]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nbs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서울시장 후보군과 회동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정식집에서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전·현직 야당 의원들과 막걸리 만찬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만찬 직후 “여기 참석하신 분들 중 서울시장 후보로 몇 분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단 이번 주 안으로 서울과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경선룰이 확정되면 각자 자기가 뭘 해야 하는지 잘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장 후보로 어떤 인물이 나와야 하냐는 질문에는 “서울 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 경선 룰이 그런 방향으로 결정될거라 본다”면서 당원 중심 투표가 아닌 일반 시민 투표 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갈 것을 시사했다.

 

이날 만찬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양석 사무총장·송언석 비서실장, 권영세·박진 의원과 오세훈·나경원·이혜훈·김성태·김용태 전 의원이 참석했다.

 

만찬은 2시간30분 가량 진행됐는데, 식당 안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혜훈 전 의원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박원순 전 시장보다 못한 사람이 어디 있냐'고 물으니 김 위원장이 끄덕끄덕하셨다”고 전했다.

 

경선 룰에서 일반시민 투표 비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김 위원장이 선거에 승리하려면 당원이 당원 투표 비율이 줄어드는 부분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잘 설득하고 나가야 하지 않겠느냔 취지로 말했다”면서 “한 의원은 시민투표 대 당원투표 비율을 8대2까지 언급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마땅한 후보감이 없다는 말을 반복해서 말해 당내 반발에 직면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11/02 [23:20]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최근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