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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文, 밥먹으면 배부르단 얘기만 하나”
“부산시장 출마하겠다…시민 여망 대변하는 후보”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10/29 [09:55]
▲ 박형준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nbs 


박형준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 “시민의 여망을 대변하는 후보가 창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그런 후보로 나설 뜻이 있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이번 재보궐선거마저 놓친다면 존폐와 존립의 문제가 다시 제기될 것”이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상황에서도 녹록한 선거가 아니”라면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많은 보수·중도층 입장에서는 굉장히 실망감을 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중도·보수 유권자층을 묶어낼 수 있는 후보라면 누구든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장 선거 출마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쪽으로 나도 생각해 보고 있다”면서 “여러 준비를 하고 있는 과정이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면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전날(28일)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한마디로 듣고 있기 민망했다”면서 “국민이 듣고 싶은 이야기는 안 하고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만 한 연설”이라고 비난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일자리, 부동산, 탈원전 등 실패한 정책들에 대한 반성은 없고 ‘밥먹으면 배부를 것’이라는 한가하게 들리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망론에 대해서는 “윤 총장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정권의 검찰 장악에 맞서는 인물로 부각된 것은 충분히 정치적 잠재력을 보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전 위원장은 동아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명박 정권 당시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쳐 2014년 국회 사무총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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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9 [09:55]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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