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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與 이런 식이면 국민과 투쟁하겠다”
주호영 “폭정 일삼고 불통인 대통령 처음 경험”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10/28 [11:59]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nbs 


국민의힘은 28일 라임·옵티머스 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릴레이 규탄대회를 이어가며 불가피할 경우 장외투쟁에 돌입할 수 있음을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저런 식으로 막무가내로 한다면 우리도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밖에 없고 국민들과 함께 투쟁할 수밖에 없다는 결의를 점점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폭정을 일삼는 정권, 국민과 불통인 대통령을 저는 처음 경험한다”며 “모든 부분이 비정상적인데도 불구하고 174석의 민주당의 힘과 수사기관을 장악한 힘으로 안하무인격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국민의힘은 꽉 막힌 정국을 풀기 위해 장외투쟁을 고민해왔다.

 

▲ 28일 오전 주호영 원내대표와 당 국회의원들은 의원총회를 마친 후,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특검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 nbs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장외투쟁이 여의치 않음을 감안하고 철야투쟁을 고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문재인 대통령 국회 연설 이후 환담장으로 향한 주 원내대표가 야당 원내대표라고 신분을 밝혔음에도 몸수색을 당하자 국민의힘은 격앙된 분위기다.

 

주 원내대표는 “이것이 대통령의 답이냐”면서 “의도적 도발”이라고 반발했다.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정진석 의원은 “대통령이 국회의장, 당 대표와 티타임을 할 때 수색을 하고 제지한 전례가 없다”고 비판했따.

 

청와대 경호처 측에서는 뒤늦게 “현장 직원들의 실수였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등도 수색을 받았는지 확인했다며 잔뜩 벼르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과 환담에 불참하고 구체적인 대여투쟁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장외투쟁과 원내투쟁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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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8 [11:59]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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