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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밀려 가라앉는 이낙연…지지율 연일 하락
친문 껴안다가 동반 하락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10/27 [11:58]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지 못 하고 있다.

 

대권·당권 분리 규정에 따라 내년 3월 9일 이전에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는 이 대표는 총 193일 임기 중 3분의 1일을 보냈다.

 

당 대표직을 수행하며 확고부동한 대권 주자로 발돋움하려던 이 대표의 성과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이다.

 

당 지지율은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고,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밀리고 있다.

 

어설프게 당내 친문(재인)계를 껴안으려다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상황에 처한 셈이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계승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본다. 차기 대선을 위해 현 정권과 거리를 두는 것이 대선 주자의 특성임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는 ‘안전한 길’을 택한 것이다.

 

엠브레인 등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이 대표는 20%를 얻어 이재명 경기지사(23%)에 3%포인트 뒤졌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만의 색깔을 보여줘야만 확실한 대선주자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른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친문 세력을 외면할 수 없는 이 대표가 과감하게 친문 세력을 떨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느냐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문 대통령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해야만 지지율 반등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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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7 [11:58]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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