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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문가들 “트럼프-바이든 대북 시각차 분명”
“정상외교 가능성에 주목”
 
이무형 기자 기사입력  2020/10/26 [09:28]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북한 문제에 대한 시각 차를 드러냈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이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질 수 있다는 바이든 후보의 입장에 집중했다.

 

미국의소리에 따르면 미국 전문가들은 22일(현지시각) 열린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북한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법의 차이가 분명히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 핵 특사는 이번 토론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대북정책 성과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갈루치 전 특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의 현 상태에 흡족해 한 반면, 바이든 후보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꼽으며 문제가 더 악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일어난 일에 대해 견해 차를 보이는 것이 아니고 외교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성과와 성공, 실패에 대한 해석 차이를 보였다는 것이다.

 

에반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부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성공을 재는 잣대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맺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데 있다”며, 자신의 재임 기간 중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을 확대하고 중거리 미사일 기술에 상당한 진전을 냈다는 점을 외면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북한과 ‘공허한 외교’, 즉 비핵화 목표와는 상관없고 북한의 위협을 위장하는 ‘TV 용 정상회담’을 추진할 의향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는 것이다.

 

이 와중에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은 “바이든 후보가 비핵화를 추진하기 위해 김정은과 만나겠다고 말한 점이 가장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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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6 [09:28]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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