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국민의힘 “추미애 끝났다…떳떳하면 특검 받아라”
“與, 무엇 감추려고 검찰총장 난도질 하나”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10/23 [09:54]
▲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nbs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라임·옵티머스 사건 특검 수용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께 두 말씀만 드리겠다”면서 “이미 검찰을 파괴하고 정권을 지키는 공이 높으니 그만하면 만족할 것으로 알고 그만두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대검 국정감사를 통해 새로운 사실이 몇 가지 나왔다. 추 장관의 이야기대로 검찰총장이 부하라면 부하 두 사람에게 들이받히는 수모를 겪은 것”이라며 “부하들로부터 위법이다, 사실과 다른 것으로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들이받힌 것인데 보통사람 같으면 부끄러워서라도 (그만둘 텐데) 박순철 지검장이 아니라 추 장관이 그만둬야 할 상황인 것 같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이미 정권의 공을 세월 만큼 세웠다. 족함을 알면 지금이라도 그만두는 것이 맞다”면서 “한국영화에 나오는 ‘고마해라 많이 묵었다 아이가’ 이 말로 추 장관께 다시 한번 강력히 충고한다”고 경고했다.

 

주 원내대표는 특검을 가리켜 “피해갈 수는 없다”면서 “국민이 보다시피 중요 사건마다 장관이 인사와 수사 지휘로 사실상 수사를 방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은 수많은 국민이 피해자인 대형 금융 사기다. 권력 곳곳에서 연관성이 드러나고 있다. 이전에 특검했던 다른 금융 사건 게이트보다 크면 컸지 작은 사건이 아니다”라고 성토했다.

 

또한 “추정컨대 이 사건 특검이 실시되면 레임덕(권력누수)이 온다. 특검법이 통과되면 내년 2~3월 한창 특검 수사가 진행된다. 그러면 서울·부산시장 선거 필패라고 생각하지 않겠나”라며 “국민의 특검 불가피론을 알면서도 끝까지 받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여러 방안 모색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힘이다. 국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호소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10/23 [09:54]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최근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