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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아직도 변화 모습 안 보여”
“절체절명 상황 인식 해야” 변화 촉구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10/19 [08:51]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nbs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국민이 생각하기에 국민의힘이 아직도 변화의 모습을 별로 크게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화상 의원총회’를 통해 “내년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2022년 대선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보궐선거 전 혼연일체가 돼 과거를 잊고 새 변화를 통해 새 미래를 창조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의원들 모두 인식하기를 바란다”라며 이처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주 보궐선거 준비위원회 발족했고, 내일은 신임 사무총장을 임명해 재보궐 체제 준비를 완료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임 사무총장인 김선동 전 의원은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준비하기 위해 김 위원장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무총장직을 사퇴했다.

 

김 위원장이 당 안팎을 조이는 발언을 내놓은 것은 최근 비판 여론을 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장제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위원장이 부산을 방문해 “내가 생각하는 후보는 안 보인다”고 한 발언에 대해 “당 대표격인 분이 가는 곳마다 자해적 행동이니 참 걱정”이라고 비난했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도 “정말 그렇게 생각(후보 안 보임)한다면 차라리 문을 닫아라”고 힐난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국정감사에 대해 “국감은 여당에 의해 증인 채택이 거부당하고 자료 제출도 미비하다”면서 “보다 많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정부의 실정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야당은 현재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 관련해 정부여당에 총공세를 펴고 있다. 하지만 여당이 증인 신청을 모조리 거부하는데다,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야권 매수설’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상황이 급반전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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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9 [08:51]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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