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산업화·민주화 모두 안고 가겠다는 김종인 광폭행보
이번에는 부마항쟁 기념식 참석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10/16 [12:52]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광폭행보로 민주화 아우르기에 주력하고 있다. 당의 상징인 ‘산업화’에 이어 ‘민주화’까지 껴안으며 중도층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16일 부마항쟁 41주년을 맞아 부마항쟁 기념식에 참석했다.

 

지난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2년 연속 보수당 대표가 민주항쟁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대 ‘넉넉한 터’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관으로 열리는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했다.

 

부마항쟁은 4·19 혁명, 5·18 항쟁, 6월 민주항쟁과 함께 4대 민주항쟁으로 분류되지만 지난해에서야 기념일로 지정됐다.

 

지난해에 황교안 대표가 행사에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올해에는 김 위원장이 행사에 참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위원장이 5·18 민주항쟁 기념식 참석에 이어 민주화 관련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김종인호(號)가 추구하는 ‘중도 외연 확장’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위원장의 주도로 마련된 지난 7월 새 정강정책에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새마을 운동 등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산업화 세대의 조국 근대화 정신”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공고히 한 2.28 대구 민주운동, 3.8 대전 민주의거, 3.15 의거, 4.19 혁명, 부마항쟁, 5.18 민주화운동 6.10 항쟁 등 현대사의 민주화 운동 정신을 이어간다”고 명시됐다.

 

국민의힘의 상징인 ‘산업화’에 이어 ‘민주화’까지 껴안으며 당의 지지기반을 확정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보수야당 대표로 유일하게 참석한다는 점이 정치권의 눈길을 끌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10/16 [12:52]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최근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