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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안보 담당자 회담 가져…대북정책 돌파구 논의?
미 초청에 서훈 靑 안보실장 워싱턴 방문
 
이무형 기자 기사입력  2020/10/16 [10:42]


한미 안보 당국자가 머리를 맡대고 대북 정책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3~1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했다”면서 “14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을 면담한 데 이어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비롯한 미 정부 고위관계자, 싱크탱크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보실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방미는 비핵화를 비롯한 북한 관련 문제 협의 및 동맹 주요현안 조율 등 양국 NSC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조야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또한 국가안보회의(NSC) 트위터에서 서 실장과 백악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친구이자 동료인 서 실장을 만나 반가웠다”면서 “우리의 철통같은 동맹은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고 모든 지역과 세계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계속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는 오는 15일(현지시간) 오후 국무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서 실장이 국무부청사에서 비공개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훈 실장이 미국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서 해석이 분분하지만, 갈수록 극심해지는 미·중 간 전략경쟁에 따른 대비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중국 쪽으로 급격히 기우는 것 같은 한국을 다잡기 위한 미국의 행보로 보인다.

 

최근 이수혁 주미대사는 “70년 전에 미국을 선택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폭탄발언을 내놓았다.

 

즉시 미 국무부에서 반박발언을 내놓았을 정도로 미국 조야를 분노케 한 발언이었다. 이에 미국은 급히 서 실장을 불러들여 한국의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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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6 [10:42]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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