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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核 시계 계속 가는데 文은 “종전선언”만 외쳐
공무원 피살 건 조사 협조 안 하고 모른 척 외면
 
이무형 기자 기사입력  2020/10/15 [11:15]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문재인 정권은 오로지 ‘대화’만을 강조하고 있다.

 

북한은 대규모 열병식을 통해 11개축 22개 바퀴가 달린 이동식 발사차량(TEL)에 신형 ICBM을 실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ICBM은 북한이 마지막으로 개발한 화성-15형(9축 18륜)보다 길이가 길어지고 직경도 굵어진 터라 사거리가 늘어났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사일 탄두부 길이도 길어져 다탄두 탑재형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열병식에 앞서 우리 공무원이 북한 측 해역에서 사살되는 참사도 발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북한 해역에서 발견되 A씨는 북한군의 충격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참사를 두고 여론이 크게 악화되자 북한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리 사과를 했고, 청와대는 참사 며칠 전 김 위원장이 보내온 친서까지 공개하며 사태 진화에 부심했다.

 

숨진 공무원의 유족은 문 대통령에게 직접 편지를 쓰며 “나라는 무엇을 했나”라고 항의했고, 문 대통령은 “아픔을 이해한다”는 기계적인 답변만 내놓았다.

 

이 참사의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 정부가 북한 측에 사과 요구 없이 “월북 의도가 있었다”로 몰아간다는 점이다.

 

해양경찰은 국방부의 첩보를 토대로 숨진 공무원이 월북 의도를 갖고 있었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고, 여론은 여전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 와중에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만 외치고 있다. 북한이 벌인 군사적 도발이나 참사에 어떠한 해명도 요구하지 않고 북한에 안길 선물 보따리만 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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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5 [11:15]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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