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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오신환·지상욱, 서울시장 후보 정조준
사무총장 사의하고 경선준비위 불참하고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10/14 [11:56]
▲ 김선동 사무총장,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오신환 전 의원     ©nbs 

 

내년 4월로 예정된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놓고 국민의힘 후보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스타트는 김선동 사무총장이 먼저 끊었다. 김 사무총장은 14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무총장과 경선준비위 부위원장직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서울시장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자 객관적인 경선 준비와 선거관리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귀띔했다.

 

서울 도봉을 재선의원 출신인 김 사무총장은 서울시장 후보경선 준비를 위해 한달 전 마포에 개인 사무실을 마련하고 경선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에서는 김 총장에게 출마의사가 있을 경우 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신환 전 의원은 “상황이 언제 변할지 모르는데 시작부터 공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경선준비위원 제의를 받았지만 고사했다“며 출마 가능성을 밝혔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도 ”재보선 승리를 위한 전략을 만드는 여연 원장으로서 공정한 선거가 되게 돕는 게 맞다“면서 경선준비위원에서 사퇴했다.

 

언론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구태여 오해를 받는 상황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서울시장 후보경선이 조기과열될 것을 걱정할 정도로 후보군이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지지율이 미미한 상황이라 오히려 후보경선을 통해 ’컨벤션 효과‘가 일어나기를 내심 기대하는 눈치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공석이 되긴 했지만 여당의 경쟁력은 여전하다. 중량감 있는 후보만이 국민의힘의 서울시장 당선을 담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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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4 [11:56]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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