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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원군’ 동교동계 복당?…민주당 “사실무근”
친문 반발 거세…“전과자들이 무슨 명분으로 복당?”
 
이무형 기자 기사입력  2020/10/12 [09:34]


더불어민주당을 집단 탈당했던 동교동계 인사들의 복당설이 재점화 되자 민주당이 발칵 뒤집혔다. 민주당은 ‘사실무근’이라며 당내 친문(재인) 세력의 반발을 진화했다.

 

일각에서는 당내 기반이 약한 이낙연 대표가 자신의 지지기반을 다지기 위해 동교동계 복당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11일 언론 보도로 이낙연 대표와 정대철 전 의원이 만나 대선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곧 복당 문제를 논의한 것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당내 친문계가 강하게 반발했다. 정청래 의원은 “전과자들이 무슨 명분으로 다시 당에 들어오느냐”라고 반대했다.

 

정 의원이 전과자라고 비난한 것은 동교동계가 문재인 대통령의 야당 대표시절 차갑게 문 대통령을 외면하고 탈당한 행위를 비난한 것이다.

 

당이 소란스러워지자 당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고 논란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이 대표 또한 12일 오전 최고위원회으에서 “동교동계 원로들은 민주당 밖에서 원로다운 방식으로 도울 것으로 믿는다”고 못박았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 전 의원의 복당은 자가발전”이라면서 “자신과 주변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공당을 이용하려는 의도는 구태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 세력인 동교동계는 2016년 20대 총선 직전 안철수 현 국민의당 대표와 민주당을 탈당했다.

 

안 대표는 동교동계의 파워에 힘입어 38석을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광주에 아예 둥지를 틀고 자신에게 등을 진 호남민심을 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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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2 [09:34]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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