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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김무성 회동, 부산시장 출마 확정 짓나?
관계자·취재진 수십여명 몰려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10/08 [16:59]
▲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참석자가 50명으로 제한된 가운데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출신 김무성·강석호·김성수·정병국·김성태·이학재·안상수·이혜훈·김학용·여상규·홍일표·김한표·이은재 전 의원 등 30여 명의 마포포럼 관계자가 참석했다.     © nbs 

 

‘킹메이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큰 꿈을 꾸는 김무성 전 의원과 회동해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김 위원장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더 좋은 세상으로 포럼’(마포포럼)에서 강연을 했다.

 

강연 주제는 ‘보수정당, 어떻게 재집권할 것인가’였다. 김 위원장은 강연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을 차기 재집권이 가능한 정당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당의 모습을 바꾸려 애써왔고, 앞으로도 이것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코로나19에 굉장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믿을 곳은 정부밖에 없어 정부나 지도자의 지지도가 어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사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 진행하는 변화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면 국민이 다시 한번 국민의힘을 믿을 수 있겠다 하는 시점이 도래하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부산시장 출마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김 전 의원과 조우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의원은 6선의 국민의힘 원로 정치인이며, 과거 대선후보 지지율 1위로 꼽히는 등 인지도와 무게감을 동시에 갖춘 인물이다.

 

이번 강연도 김 전 의원이 김 위원장에게 직접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이 내년 4월로 예정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것이라는 말이 정치권에 파다하다.

 

김 위원장이 사실상 공천권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김 전 의원과 이날 무슨 이야기를 나눌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 전 의원이 ‘킹메이커’로 평가받는 김 위원장과 손을 잡으면 부산시장을 넘어 대권을 바라볼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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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08 [16:59]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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