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추미애가 뭐길래…김종민·황희·홍영표 ‘설화’
추미애 아들, 안중근에 비유하기도…무리수 잇따라
 
안호균 기자 기사입력  2020/09/17 [10:47]
▲ 추미애 법무부장관     © nbs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특혜휴가 의혹을 무리하게 감싸려던 더불어민주당이 역풍으로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황희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 장관의 아들의 휴가 미복귀 논란 당시 당직 사병인 현모씨의 실명공개와 함께 그를 범죄자로 몰고 갔다.

 

이에 대해 금태섭 전 의원은 “법무부장관에게 불리한 사실을 주장한다고 해서 국민의 한 사람 그것도 20대 청년에게 단독범이라는 말을 쓰다니 제정신이냐”고 반복했다. 당 안팎에서 비난이 쏟아지자 황 의원은 제보자 실명과 ‘단독범’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대정부질의 시간을 자신의 발언대로 착각한 듯 13분을 전부 추 장관과 서 씨 엄호에 주력했다. 민주당 출신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대정부 질문은 정부 측과 일문일답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김 위원을 비판했을 정도로 김 위원은 노골적이었다.

 

16일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원내대표를 지낸 홍영표 의원은 야당의원은 공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과거 군에서 정치개입을 하고 쿠데타를 했던 세력이 국회에 와서 공작을 하고 있다”고 발언했다가 결국 유감을 표했다.

 

가장 우스꽝스러운 촌극은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한 논평이었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면서 서씨를 추어올렸다.

 

낯뜨거운 찬양 발언에 당안팎에서 비난이 쉐도하자 5시간만에 사과하고 결국 수정논평을 냈다.

 

추 장관이 커진 존재감으로 차기 대권에 도전한다는 이야기가 정계에 파다하다. 민주당 인사들은 벌써부터 추 장관에 줄서기를 시작한 것처럼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9/17 [10:47]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최근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