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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북한, ‘핵보유국 지위’ 얻지 못할 것”
“핵·미사일 시험 유예하고 도발 삼가야”
 
이무형 기자 기사입력  2020/09/17 [10:54]
▲ 유럽 연합 (European Union)   © nbs


유럽연합(EU)이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에 따라 결코 핵 보유국 지위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북한에 핵과 탄도미사일 시험 유예를 고수하고 추가 도발을 자제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VOA(미국의소리)에 따르면 EU는 16일(현지시간)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 회의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핵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EU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MB) 등 거듭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여러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이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중대한 안보 우려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1월 ‘핵과 ICBM 실험 유예에 더 이상 구속되지 않겠다’는 북한의 공언과 5월 ‘핵 억제력 추가 강화’ 발언을 놓고 “매우 우려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이 의미 있는 협상에 복귀하는 동시에 핵과 탄도미사일 시험 유예를 고수하고 추가 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향한 유엔 안보리의 요구에 따라 구체적인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U는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의거해 핵무기 국가 지위를 결코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운반체계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며 핵무기 실험을 자제하고 모든 종류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완전한 유예를 이행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EU는 북한이 이런 구체적인 조치에 나설 때까지 기존 제재를 엄격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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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17 [10:54]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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