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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5분안에 사라진다” 美, 北 핵공격 ‘크롬돔 계획’
前 美 공군참모차장 과거 인터뷰서 언급
 
차용환 기자 기사입력  2020/09/16 [08:11]

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간된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에서 유사시 ‘북한을 향해 80개의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언급한 걸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지난 14일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8·15 경축사를 언급하며 “핵무기 사용은 우리 작전계획에 없었고, 한반도 내 무력 사용은 우리나라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언론에서 우드워드의 책을 오역했을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80개의 핵무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미국이 북한에 핵공격을 계획했다는 것은 전·현직 미군 고위 당국자들이 꾸준히 주장하는 내용이다.

 

특히 미국에 위협이 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한 공격은 한국의 허락이 없이도 핵공격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토마스 매키너니 전 미 공군참모장은 2017년 8월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이 같은 내용을 털어놓았다.

 

매키너니 전 차장은 이 방송에 출연해 ‘김정은이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김정은이 (미국에 보복하겠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다”면서 “만일 김정은이 서울을 폭격하면 미국의 핵반격으로 15분 안에 모든 것이 끝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모든 도시가 사라질 것”이라면서 “미스터 김(정은)은 내 말을 명심하라”고 경고하기까지 했다.

 

‘민간인 희생이 크지 않겠느냐’고 사회자가 우려하자 매키너니 전 차장은 “북한이 서울을 공격하면 우리가 즉각 ‘크롬돔’이라는 전략 핵폭격을 하기 때문에 북한에 남는 게 없다”면서 “김정은은 15분을 살아남지 못한다. 10~15분만에 김정은이 서울에 충분한 공격을 가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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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16 [08:11]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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