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통합당, 당 진로 놓고 끝장토론 벌인다
쟁점은 ‘김종인 비대위’ 가느냐 마느냐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05/21 [10:46]


미래통합당이 21일 오늘부터 이틀 간 통합당 당선자 84명이 당의 진로를 놓고 당선인 워크숍에서 ‘끝장토론’을 벌인다.

 

통합당이 미래와 21대 국회 방향에 대해 계급장을 떼고 난상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초점은 역시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인 비대위 외에도 탈당 후 당선된 인사들의 복당 문제와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초미의 관심사는 ‘김종인 비대위’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김종인 비대위를 이어가는 것으로 공약한 뒤 당선됐다.

 

주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대위 안건을 당선인 워크숍의 주요안건으로 올리고,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비대위원장 내정자는 당의 비대위 인가를 받았으나 임기가 오는 8월까지로 제한된 것을 감안해 비대위원장직을 사실상 거부했다.

 

이에 통합당 내부에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를 올 연말까지는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로 부산시장직이 공석이 되면서 내년 4월 치러질 재보궐 선거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김 비대위원장은 재보궐 선거까지 임기를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탈당 후 당선된 홍준표·김태호·권성동·윤상현 등 당 외곽의 거물급 인사들의 복당 문제도 토론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경우, 김종인 비대위 안을 완강히 반대하고 있어,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출범할 경우 홍 전 대표의 복당이 불허될 수도 있다.

 

다만 주 원내대표가 탈당 인사들의 복당과 미래한국당과의 합당을 조속한 시일 내 추진하겠다고 밝혀 일사천리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5/21 [10:46]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최근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