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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조선, 가짜뉴스로 혼돈 상태다” 비난
보수 세력과 보수 언론에 힐난도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05/05 [10:33]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가 남한의 보수세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20일동안 두문불출하며 ‘건강이상설’ ‘사망설’ 등에 휩싸운 것에 대해 “남조선에서 날로 가짜뉴스가 성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메아리’는 5일 ‘남조선에서 가짜뉴스 성행, 보수언론들 앞장’ 제목의 기사를 통해 “남조선 가짜뉴스가 사람들을 혼돈상태에 빠지게 하고 있다”면서 “일정한 정치적 및 경제적 목적을 노리고 특정한 대상이나 집단에 대한 허위사실을 의도적으로 조작하여 유포하는 여론조작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 매체는 “현재 남조선 보수 세력들은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방송들을 대대적으로 내오고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현 당국에 불리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 보수 언론도 비난했다.

 

해당 매체는 “보수 언론들이 가짜뉴스들을 마치도 사실자료인듯이 꾸며 내보내어 사람들이 어느 것이 진실이고 어느 것이 가짜인지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미래통합당은 ‘뉴스가 가짜인지 진짜인지는 국민이 판단하면 된다, 권력의 힘으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악을 써대고 있다”고 힐난했다.

 

북한이 이처럼 남측 여론을 비판하고 나선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북한은 각종 정치상황, 보도 방향, 여론 동향 등 남측 사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정치 개입을 즐겨하고 있다.

 

특히 최근 김 위원장의 위중설과 사망설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김 위원장이 20일 간이나 잠행을 이어갈 동안 김 위원장의 상태를 공개하지 않으며 궁금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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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05 [10:33]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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