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폼페이오 “北 지도부에 무슨 일 생기든 우리 임무는 비핵화”
김정은 상태에 대해선 침묵
 
차용환 기자 기사입력  2020/04/30 [09:29]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지도부의 변화와 상관없이 미국의 임무가 비핵화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VOA(미국의소리)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29일(현지시간) 국무부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권력 유지 여부에 따른 북한 내부의 위험성, 김 위원장의 유고나 실권을 대비한 미국의 계획 수립 여부를 묻는 질문에 침묵했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라는 목표는 똑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신이 그동안 김 위원장과 친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등 북한 지도부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북한 지도부에 관해 내부에서 무슨 일이 생기는지와 상관없이 우리의 임무는 똑같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북이 2018년 6월 1차 정상회담에서 한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라며 “이는 완전한 비핵화, 검증 가능한 비핵화”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 국민과 북한 국민, 전 세계를 위해 좋은 결과를 낼 해법을 협상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을 것이라는 점에 여전히 희망적”이라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우리의 임무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없을 경우 임무가 더 어려워지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에 관해 할 일이 많이 있다”면서 “우리는 그것에 계속해서 집중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폼페이오 장관은 ‘할 일이 많다’는 발언에 대해 김 위원장의 부재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인지, 북 비핵화의 원론적 언급을 한 것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이날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덧붙일 어떤 것도 없다”면서 “대통령이 어제 이에 대해 언급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구체적 답변을 피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4/30 [09:29]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최근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