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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건강이상설’ 가짜이며 악의적 뉴스다”
북한 대외문화연락위 특사 “공식 입장”이라며 부인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04/26 [09:48]

 

 

북한의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하는 역할을 맡은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는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과 관련한 정보와 뉴스는 가짜이며 악의적”이라고 지적했다.

 

스페인 국적의 알레한드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는 (북한의) 공식적 입장”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베노스는 북한을 추종하는 해외 인사들의 구심점인 조선친선협회(KFA)의 회장을 맡고 있다.

 

북한의 대외 교류를 총괄하는 대외문화연락위원회의 특사로 임명되며 ‘북한 최초의 외국인 공무원’이라는 별칭도 있다.

 

김 위원장 건강 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공식 채널을 통해 공식적으로 관련 내용에 대한 입장을 공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베노스는 김 위원장 위중설이 가짜이며 악의적으로 지적했으나 김 위원장의 상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중국 의료진이 김 위원장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으로 파견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미국 언론을 중심으로 김 위원장 위중설이 퍼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명확히 확인된 바는 없다.

 

우리 정부와 청와대는 “북한에 특이 동향이 없다”면서 김 위원장 위중설을 일축하고 있다.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로 추정되는 열차가 적어도 21일 이후 북한 원산의 한 기차역에 정차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측근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김 위원장이 이를 피하기 위해 최측근들과 평양이 아닌 지방으로 피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명확히 확인된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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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6 [09:48]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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