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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김정은 도울 중국 의료진 23일 파견”
사망설은 여전히 오리무중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20/04/25 [11:43]


중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돕기 위해 의료 전문가들을 포함한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문제를 다루는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의 한 고위 관리가 이끄는 대표단이 지난 23일 베이징을 출발해 북한으로 향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대표단에는 의료 전문가들이 포함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어 “중국 의료팀 파견이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중국 의료진과 관리들의 평양행은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도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20일 “김 위원장이 12일 평양북도 묘향산 지구의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향산특각에서 치료 중”이라고 보도한 후 미 CNN 방송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미 CNN 보도 이후 김 위원장 중태설과 사망설이 잇따라 제기되며 관심이 쏠렸다. 한때 김 위원장이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하지만 우리 정부와 청와대는 “북한에 특이 동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CNN은 부정확한 보도이자 허위 보도라고 본다”면서 “그가 의료적 문제를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해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미국 합참차장은 “김 위원장이 북한군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본다”며 쿠데타설과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결국 북한 당국이나 김 위원장의 최측근이 확인하기 이전까지 진상은 드러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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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5 [11:43]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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