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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에서 제기된 ‘180석론’ 가능성 있나?
2016년 새누리당 180석론 재판될라 우려도
 
차용환 기자 기사입력  2020/04/13 [10:27]


4·15 총선으 앞둔 마지막 주말 여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의석 과반은 (이미) 확보했고, 범여권이 최대 180석도 가능하다”는 발언이 나왔다.

 

아울러 “윤석열 검찰총장은 사실상 식물 총장”이라는 발언까지 더해지며 오만하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미래통합당 등 야당은 일제허 “여당이 국민을 우습게 알고 오만한 발언을 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독재가 예고됐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정치권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민주당의 ‘선거 우세’가 점쳐지고 있지만 막판 유권자의 정권 견제 심리가 작동하면 선거 기류가 급변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윤석열 총장은 사실상 식물 총장 상태”라고 말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12일 “국회 제1당은 (이미) 확보했고, 2단계는 과반수”라고 자신했다.

 

총선 승리는 따논 당상이고, 과반을 가져오냐 아니냐가 남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야권에서는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유승민 통합당 의원은 “민주당이 국회 과반을 차지하면 정말 겪어보지 못한 문재인 독재가 시작된다”며 “통합당에 제발 기회를 달라”고 읍소했다. 

 

정작 민주당은 역풍을 우려하고 있다.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유 이사장의 180석 발언에 대해 “누가 국민 뜻을 안다고 함부로 말할 수 있느냐”면서 역풍을 경계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도 “저의가 의심된다”면서 유 이사장의 발언에 견제구를 날렸다. 총선 판세가 말 한마디로 뒤집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10~11일 사이에 진행된 사전 투표는 26.69% 투표율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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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13 [10:27]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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