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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총리는 김진표 아닌 정세균?…김진표 ‘고사’
정세균, 임명검증동의서 靑에 제출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9/12/12 [09:54]

 

차기총리 후보로 급부상했던 김진표 의원이 고사하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총리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차기 총리로 정 전 의장이 검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6선 의원(서울 종로)으로,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바 있다. 회사원(쌍용) 출신으로 상무이사까지 올랐다가 정계에 전격 입문했다.

 

정 전 의장은 민간과 정치 경험을 두루 갖춘 것이 강점으로 작용한다. 총리 지명시 ‘경제내각’이라는 콘센트에 맞다. 게다가 호남(전북) 출신이기 때문에 탕평책에도 걸맞는 인사라를 평가가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주는 총리 인사가 단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빨라도 다음주 발표가 유력시 된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민주당으로 복귀해 총선에서 일정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지는만큼 총리 인사가 유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4선의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 차기 총리로 유력하게 검토됐다. 하지만 진보 진영에서 김 의원의 보수적 성향과 특정 종교 편향 논란 등을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청와대도 고심하던 중 김 의원이 주말께 총리직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에게 부담을 줄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정 전 의원은 경제와 정치를 두루 거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관, 당 원내대표, 당 대표와 국회의장까지 지내 의정경험이 풍부하고 정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문제는 인사청문회가 언제 열리냐는 것이다. 여야가 패스트트랙 법안 사수와 저지로 으르렁 거리는 가운데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순조롭게 열리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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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12 [09:54]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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