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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민주주의 마지막 보루 되겠다…1~2주간 총력 투쟁”
“與, 국민혈세를 정치야합에 악용했다”
 
이숙연 기자 기사입력  2019/12/12 [11:42]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향후 1~2주는 국가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시간”이라면서 “비상한 각오와 결연한 각오로 총력 투쟁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의 반(反)사회주의 폭거에 맞서서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가 되겠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2중대 위성정당들이 아무 법적 근거 없는 4+1이라는 협의체를 만들어 예산안 날치기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반의회주의 폭거를 저질렀다”면서 “512조원에 달하는 국민혈세를 정치야합에 악용한 것이다. 한 마디로 국민과 제1야당을 향한 선전포고”라고 비난했다.

 

황 대표는 “공수처법, 연비제 선거법 날치기 처리 예고로 보여진다”면서 “예산안 날치기 처리는 일종의 발맞추기 예행연습이었다. 좌파독재 완성 위한 의회 쿠데타가 임박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전날 저녁부터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한국당 의원들과 함께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본회의장 앞에는 매트 30여장과 이불, 담요, 베개 등이 쌓여있으며, 황 대표가 두꺼운 패딩 차림으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저는 지금 국회에서 무기한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국당은 패스스트랙에 지정된 고위공직자수사처 법과 선거제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에 대비해 로텐더 홀에서 농성을 감행 중이다. 

 

만일 이 같은 법이 통과될 경우 야당 탄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황 대표는 “대한민국이 벼랑 끝에 있다. 결사항전으로 맞서 싸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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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12 [11:42]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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