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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혜영·백제현 총선 불출마…인적쇄신 가속화 되나
5선·3선 불출마로 당내 중진 압박할 듯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9/12/11 [09:54]


더불어민주당 5선 원혜영(경기 부천시 오정구) 의원과 3선 백재현(경기 광명시갑) 의원이 11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

 

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를 결심한 배경 등을 밝힌다.

 

원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초대 당 대표 등을 역임한 여당 중진 의원으로, 내년 총선 불출마 여부를 고민해왔다.

 

인적 쇄신 바람과 함께 중진 불출마 압박이 겹치면서 차세대 정치인들에게 자리를 비켜주는 게 마땅한지를 심사숙고 한 것이다.

 

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 1992년 14대 국회부터 시작된 29년 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원 의원은 정계를 떠나 자원봉사 등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백 의원 또한 민주당 정책위의장, 경기도당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내며 중진으로 활약해왔다.

 

백 의원도 인적 쇄신 바람 등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한 고려와 정치생활에 대한 한계 등을 느껴 불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민주당에서는 정치 개혁 필요성을 외치며 불출마 뜻을 밝히는 의원들이 있었지만 모두 초원이었다.

 

이철희(비례대표)·표창원(경기 용인시정)·이용득(비례대표) 등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아직 공식선언은 하지 않았으나 서형수(경남 양산시을) 의원과 김성수·제윤경·최운열(이상 비례대표) 의원 등도 불출마 쪽으로 뜻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 중에서는 당내 최다선인 7선 이해찬 대표가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6선의 문희상 국회의장도 불출마를 검토 중이다.

 

하지만 불출마를 선언한 5선·3선 중진 의원이 나왔다는 점에서 당내 인적쇄신 압박은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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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11 [09:54]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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