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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중진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 당선
정책위의장 3선 김재원…與와 즉시협상 들어갈 듯
 
이숙연 기자 기사입력  2019/12/09 [11:48]


5선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9일 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3선 김재원 의원이 당선됐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원내대표 선거를 진행하고 이 같은 결과를 확정했다.

 

심 의원은 후보 3명이 경쟁한 결선투표에서 총 106표 중 52표를 득표했다.

 

한국당 원내대표 선출규정에 따르면 결선투표에 3명이 진출할 경우 과반을 득표하지 않아도 최다 득표자가 당선자가 된다.

 

심 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이날 정견 발표에서도 중량감과 경륜을 내세워 자신의 당선을 호소했다.

 

심 의원은 “여당과 협상하는 데 경력은 무시하지 못한다”면서 “정부여당과 싸우려면 그들보다 체급이 높거나 최소한 같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선수에서나 민주화 운동 경험에서나 저는 민주당 누구한테도 밀리지 않는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저는 호남 출신에 장애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영남이 주류인 한국당에서 호남 출신에 장애인인 제가 원내대표가 되면 그 자체로 당이 변화한다는 큰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5선 중진으로, 지역구는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이다.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당선 된 이후 내리 지역구 의원만 5번 당선됐다.

 

신임 원내대표로서 심 의원의 앞길은 험로가 예상된다. 당장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가 본회의에 부의된 고위공직자수사처 설치법과 선거법 개정안을 막아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심 의원은 “당장 (여야와)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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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9 [11:48]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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