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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靑, 강기정 해임하고 국회에 사과하라”
“막나가는 청와대 진면목…존재 자체가 해악”
 
이숙연 기자 기사입력  2019/11/05 [11:38]
▲ 나경원 원내대표 주재의 원내대책회의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 nbs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해임을 강하게 요구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막 나가는 청와대의 그 진면목을 또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국회를 넘어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감기관 청와대 일원이 아닌 입법부 탄압기관의 일원이 된 듯 야당을 공격하고 거짓말했다. 매우 유감”이라고 꼬집었다.

 

나 원내대표는 정의용 실장을 향해 “도대체 대한민국 안보실장인지 북한 안보실장인지 묻고 싶었다”면서 “어제 국가정보원 국감과 국방부 장관이 출석한 국회 국방위 회의에서 정 실장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낱낱이 알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강기정 수석에 대해서 나 원내대표는 “정 실장의 국민 기만 발언을 지적하는 야당 원내대표를 향해 고성을 지르며 뛰어든 강 수석의 행동은 묵과할 수 없는 만행”이라면서 “국회를 모욕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런 정무수석을 끝까지 고집한다면 야당과 대화가 아니라 전쟁하겠다는 청와대의 의지 표명”이라면서 “청와대는 시간이 지나면 유야무야 문제가 덮이리라 생각하지 말고 청와대가 제대로 정리하는 것만이 국정을 원할히 운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당은 강기정 수석에 대한 해임을 강하게 요구하는 것이다.

 

강 수석은 2009년 18대 국회에서 김성회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과 몸싸움을 벌이며 국회 폭력사태를 일으킨 바 있다. 

 

강 수석의 폭력사태로 인해 여야는 책임을 통감하고 ‘국회 선진화법’을 통과시키는 등 물리적 충돌을 자제하자고 결의까지 했다.

 

그런데 강 수석은 청와대 입성한 이후 의원 시절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야당 원내대표에 고성을 지르며 달려드는 추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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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5 [11:38]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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