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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박찬주, 국민 관점서 판단”…영입 철회 의사
‘삼청교육대 발언’으로 여론 냉랭…“총선기획단, 다양한 분 모실 것”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9/11/05 [10:37]
▲ 5일 오전 황교안 당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전반기 소상공인 정책평가> 대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 nbs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5일 ‘삼청교육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박찬주 전 육군대장 영입에 대해 “국민의 관점에서 판단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전반기 소상공인 정책평가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대장이 영입 명단에서 배제됐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처럼 말했다.

 

황 대표의 발언은 박 전 대장 영입을 사실상 철회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황 대표는 박 전 대장 영입을 놓고 당내 불만이 쏟아져도 ”정말 귀한 분“이라며 적극 옹호하고 영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전날(4일) 박 전 대장이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갑질 의혹을 제기한 임태훈 군인권센터소장을 겨냥해 ”삼청교육대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 여론의 비난이 커지자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삼청교육대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할 의사가 없다“고 못박았다.

 

삼청교육대 발언으로 들끓고 있는 여론에 기름을 부은 격으로 파문이 커지자 황 대표도 박 전 대장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박 전 대장은 ”한국당에 꽃가마 태워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고 험지에 가서 의석 하나를 더 얻어가지고 한국당에 보탬이 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의지를 다졌다.

 

황 대표는 총선기획단의 참신성이 부족하는 지적에 대해 ”소수의 총선기획단만 발표해 범위가 넓지 않고 다양한 분이 같이하지 않고 있다고 걱정을 하는데, 총선공약단 출범을 통해 (다양한 인사들의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다음 총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국민 신뢰받을 수 있도록 혁신방안을 마련해서 말씀드리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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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5 [10:37]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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