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권 나팔수로 전락한 유시민…언론사 맹비난
‘내로남불’식 언론사냥 이어가…“어용지식인 되겠다” 발언에 충실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9/10/21 [11:29]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문재인 정권의 나팔수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권 성향의 지식인에도 홍위병과 같은 행동을 되풀이해 유 이사장의 행보에 큰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정치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지만 실제로는 정치권 밖에서 정치적 행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국민들은 판단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최근에는 언론사에 대해 강도높은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유 이사장은 앞서 지난 8일 KBS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자산관리인 김경록씨 인터뷰 내용 일부를 방송하며 “KBS는 검찰에 김 씨 인터뷰 내용을 유출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KBS의) 사장이면 (유출과 관련된 기자) 다 보직 해임”이라고 잘라 말했다.

 

유 이사장이 KBS를 공격하자 KBS는 발칵 뒤집혔다.

 

KBS는 김씨 인터뷰 관련한 조사위원회 구성 의사를 공지하고 일선 기자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성재호 KBS 사회부장은 지난 10일 사내 게시판에 자신의 입장과 김 차장과의 인터뷰 전문을 게시하고 보직에서 사퇴했다.

 

유 이사장은 JTBC에도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지난 18일에 공개된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KBS와 한겨레신문의 조국 사태 보도를 비난한 뒤 JTBC를 겨냥해 “욕을 엄청 먹은 곳이 JTBC”라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JTBC 보도가 (다른 언론사와) 다르지 않았다”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은 보도를 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JTBC) 시청률도 특 떨어졌다”면서 비난을 이어갔다. 유 이사장의 ‘아님 말고’식의 분석과 인터뷰, 방송 스타일은 JTBC 썰전 출연 당시부터 비난을 받았다.

 

당시 유 이사장은 ‘소독주도성장’ 정책을 두고 “일단 해보자”고 주장했다. 경제학적으로 궤변에 가까운 주장이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신중한 정책 실행을 주문했지만, 유 이사장은 정부여당 편들기로 일관했다.

 

다시 말해 유 이사장의 최근 행보는 원래 그가 걸어왔던 길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10/21 [11:29]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최근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