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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2% “조국 사퇴 잘한 결정이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못한 결정 28.6%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9/10/16 [10:28]


국민 10명 중 6명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를 잘한 결정으로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조 전 장관의 사퇴에 대한 국민 의식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62.6%로 집계됐다.

 

‘잘못한 결정’이라는 답변은 28.6%였으며, ‘모름 또는 무응답’은 8.8%였다.

 

결국 국민의 과반수가 조 장관 사퇴를 지지하고 있으며, 조 장관이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을 경우 여당에 대한 여론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도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조 장관 사퇴로 인해 한숨 돌렸다는 반응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조 장관이 사퇴한만큼 이제는 공수처 설치 반대를 위해 싸운다는 목표 아래 움직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잘한 결정'이라는 평가는 대구·경북(76.1%), 부산·울산·경남(67.1%), 서울(66.3%), 대전·세종·충청(63.0%), 경기·인천(60.1%), 광주·전라(45.0%) 등 전 지역에서 다수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78.4%), 50대(67.4%), 20대(55.6%), 40대(53.8%), 30대(48.8%) 순으로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보수층(89.4%)과 중도층(69.0%)에서 모두 잘한 결정이라는 답변이 주를 이뤘고, 한국당(94.0%), 바른미래당(80.0%)지지 유권자, 무당층(72.3%)에서도 조 장관의 사퇴를 지지하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반면 민주당은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지지율 하락과 민심이반이 심각한 상황으로 번지자 민주당에서 조 장관에 사퇴 압력을 넣은 게 아니냐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는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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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6 [10:28]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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