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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촛불집회는 좌파준동 사기”…檢 개혁집회 평가절하
“정경심, 도서관 드나들 듯 조사받아”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9/10/07 [09:51]


자유한국당은 서초동에서 지난 5일 열린 ‘검찰개혁 촛불집회’를 ‘관제 시위’로 깎아내리고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 촉구 및 여권 비판에 집중했다.

 

황교안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친문 세력들이 대한민국을 거대한 인민재판의 소용돌이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사죄와 결자해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관제 대모를 넘어선 황제데모”라면서 “대놓고 검찰 수사를 방해하는 이 집권세력이야말로 내란 음모고, 체제 전복 세력”이라고 비난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도 촛불집회를 “좌파준동 사기 집회”라면서 "조국 수호와 함께 윤석열 체포라는 구호가 나왔다. 법치주의 실종·헌법 파괴의 광란의 현장"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지난 3일 열린 광화문의 문재인 정권 성토 집회에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서초동 검찰개혁 촉구 촛불집회보다 인원이 10배는 많았다며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조국은 부인이 조사받는 와중에 서초동 집회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 (교체)놀이를 한다”면서 “공감 능력의 부재”라고 비판했다.

 

조 장관은 부인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와중에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프로필 사진을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인원들을 공중에서 찍은 사진으로 교체했다가 다시 자신의 사진으로 바꿨다.

 

한국당은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첫 소환 도중 건강상 이류를 들어 귀가했다가 2차 소환 15시간 동안 2시간 40분만 조사받은 점 등을 문제 삼고 특검과 국정조사를 압박하기도 했다.

 

나 원내대표는 “검찰이 피의자를 조사하는 것인지, 피의자가 검찰을 조사하는 것인지 혼동된다”면서 “검찰을 도서관 드나들 듯 다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면서 “검찰 수사, 특검 외에도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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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7 [09:51]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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