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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게이트’ 국정조사·특검 바로 실시해야”
“헌정사상 최악의 후안무치 정권”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9/09/11 [10:19]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1일 “‘조국 게이트’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바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국정조사와 특검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국회가 직무유기를 하는 것”이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한 특별수사팀 구성을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 “문재인 정권이 공포정치의 칼을 빼 들었다”면서 “얼마나 비양심적이고 악독한 정권이면 이렇게 노골적으로 뻔뻔하게 조국 봐주기 수사단을 만들자고 하나”라고 비난했다.

 

또한 “도저히 일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악의 후안무치 정권”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나 원내대표는 공수처에 대한 강한 우려도 드러냈다.

 

그는 “검찰 개혁을 하겠다고 만든 검찰개혁추진단에 민변 출신 단장을 앉혔다”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민변처가 될 것이란 예상이 맞아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의 발언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의 황희석 단장을 일컫는 말이다.

 

나 원내대표는 향후 장외투쟁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20대 국회는 더 이상 순항하기 어려운 정도의 상황 아닌가”라면서 “비정상 시국에 온 게 아닌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국회가 어떻게 국민의 마음을 담아낼 것인지 깊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귀성인사 대신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장외투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황교안 대표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조국 사퇴를 위한 연대를 하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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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1 [10:19]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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